ADVERTISEMENT

마약밀조단 타진, 전 법무차관-정태균씨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2면

강직하고 치밀한 성격. 검사출신으로 춘천·전주·광주·부산지검 검사장을 지냈고 지난해5월부터 법무차관으로 재직해왔다.
64년 서울지검 보건부장으로 있으면서 처음으로 마약밀조단의 계보들 파악, 일망타진했고 79년 부산지검장에 취임한 후 히로뽕조직을 추적, 이황석 일당을 검거케 했다.
청소년 범죄는 소년원 등에 수용하는 것보다 부모나 교사가 보살펴야 한다고 주장, 광주·부산지검에서 국내에서 처음으로 선도조건부 기소유예제도를 실시한 것이 현재는 전국으로 확대 실시됐다.
전남무안출신, 57세. 취미는 낚시와 분재. 부인 손춘자 여사(53)와의 사이에 2남2녀.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