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선 대표보내|자율규제 요청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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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파리 7일 AP=연합】「프랑스」신발류 업계는 국내시장을 크게 잠식해온 한국과 대만에 대해 정부차원이 아니 업계상호간이 직접 접촉을 통해 수출자율규제를 요청할 방침이다.
「프랑스」 신발류제조협회는 이를 위해 한국·대만 양국에 대표단을 파견,이른바 신사협정 체결을 추진 하려하고 있다.
「프랑스」업계 소식통은 운동화를 중심으로 한 한국 및 대만의 대「프랑스」신발류 수출이 작년에 5천3백만 켤례를 기록, 전년비 31·6%의 신장률을 보였다고 밝혔다.
한국 및 대만의 신발류 수출가격은 「프랑스」 국내제품보다 20∼30% 싼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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