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망 한국어판 8월 25일] 8월 21일 국무원은 ‘관광업 개혁 발전 촉진에 관한 몇 가지 의견’(이하 ‘의견’으로 약칭)을 발표하고 2020년까지 국내 관광 총 소비액을 5조 5천억 위안(약 911조 원) 달성하고 국민 1인당 연간 관광 횟수가 4.5회가 되도록 하여 관광업의 증가치가 국내 총생산의 5% 비중을 넘도록 할 것이라고 제시했다. 사회과학원 관광연구센터의 다이쉐펑(戴學鋒) 부주임은 인터뷰에서 관광업은 개혁 심화의 가장 최적합화된 접합점이라며, 중국의 지역별 특징은 관광업을 통한 내수 촉진으로 경제발전을 이끌 수 있다고 설명했다. 중국의 출입국 관광 적자 커 국무원의 관광업 개혁 발전에 관한 핵심에 대해 다이쉐펑 부주임은 관광업은 그 스스로 ‘경(輕)’, ‘소(小)’, ‘영(靈)’ 특징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우선적으로 개혁을 실시할 수 있다며, ‘덩샤오핑 연보(1975-1997)’에서도 30여 차례 관광업을 거론한 적 있으며 이는 관광업의 시범적 추진 역할을 보여주는 것이자 궁극적으로는 모든 개혁을 움직였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고 밝혔다. 국가통계국 데이터를 보면, 2013년 국내 여행객이 32억 6천만 인원으로 작년에 비해 10.3% 성장했고, 국내 관광소득은 2조 6276억 위안(약 435조 원)으로 동기 대비 15.7%가 증가했다. 국가관광국의 사오치웨이(邵琪偉) 국장은 2015년까지 관광업의 증가치가 전국 GDP의 4.5%를 차지해 매년 관광으로 인한 신규 취업자 수가 50만 명에 달하고, 안정성장과 내수확대 및 구조조정 그리고 취업촉진에 미치는 긍정적인 역할이 날로 뚜렷해질 것으로 전망했다. 따라서 2020년 상위층의 국내 관광 총 소비액이 5조 5천억 위안에 달하고 국민 1인당 연간 관광 횟수가 4.5회에 달하며 관광업의 증가치가 GDP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5%를 초과하는 목표치 책정 또한 실제를 기반으로 심사숙고해서 결정한 수치임을 알 수 있다. 국내 관광 발전을 저해하는 요소 여전히 존재 하지만 현재 일부 문제들로 국내 관광 발전을 저해하고 있다. 다이쉐펑 부주임은 국토면적, 지역차이, 풍습차이 및 역사적 문화재를 통해 중국은 관광업을 통해 내수를 촉진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최대 세계 관광업의 중심에 설 만한 잠재력도 지니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왜 이렇게 엄청난 잠재력이 아직 조금 밖에 발굴되지 못했는가? 원인은 해외에 밀려났기 때문이다”라고 다이 부주임은 말했다. 그리고 이어서 중국의 출입국 관광 적자가 매우 크고 국내 관광의 일부 내수가 ‘외수’에 밀려나는데 이는 현재 중국 관광 건설이 해외와 비교해서 매우 큰 격차가 존재하는 것과 관계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의견’에서도 관광개혁을 심화하고 관광발전 공간을 개척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며 레저 관광을 적극 발전시키는 한편 도시 규획 가운데 국민들의 여가에 대한 수요를 체계적으로 검토하고 제반 시설 건설을 통해 서비스의 최적화 구도를 보완하며 국민들의 쾌적한 레저 공간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 밖에 농촌 관광을 대대적으로 발전시키고 관광에 대한 연구를 적극 전개하며 효도 관광을 적극 발전시킬 수 있도록 했으며, 관광 구매소비를 확대해 특산품 구매구역을 설치하는 한편 쇼핑 관광 등도 발전시킬 수 있도록 요구했다. (기사제공 인민망 한국어판 http://kr.people.com.cn )
2020년까지 중국 국내 관광소비 5.5조元 달성 목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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