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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컬러TV 보급률 17%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2면

2월말 현재 「컬러」TV보급률은 서울 17%, 부산 12·2%로, 색상은 80%를 넘는 사람들로부터『선명하다』는 평을 받고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사실은 「리스·피아르」부설 경제조사연구소가 지난 2월 26일부터 3월 2일 사이 서울·부산·광주에서 무작위로 축출한 표본 1천10가구를 조사한 『「컬러」TV방송실태 및 의견조사』에서 밝혀진 것. 이 조사에 따르면 「컬러」TV색상이 서울에선 MBC-TV가, 부산·광주에선 KBS제lTV가 가장 좋다는 반응이 나왔는데 동조사의 요지는 다음과 같다.
▲「컬러」TV수상기보급률=3개 도시의 「컬러」TV수상기 보급률은 평균 13·0%였다.
▲「컬러」TV의 수상상태=응답자의 84%가 색상이 선명하다고 했다. 이중 31%는 아주 선명하다고 했고 53%는 선명하다는 반응이었다. 지역별로는 부산과 광주에서 색상이 선명치 못하다는 반응이 11∼17%였는데 이는 방송국의 방송상태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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