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등서 금값폭등「온스」당 14달러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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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런던23일로이터=연합】국제금값은 고조되고있는「폴란드」위기에 자극받아 23일「런던」「취리히」등에서 지난주 폐장 시세에 비해「온스」당 최고 14「달러」나 오른 폭등세를 나타냈으며 미「달러」화 시세 역시 미연방준비제도이사회(FED)가 더 이상의 미금리 하락에 제동을 걸기로 한데일부 영향을 받아 이날 주요 「유럽」 통화에 대해 강세를 기록했다.
금 시세는 이날「취리히」에서 지난20일의「온스」당 5백16·50 「달러」 에서5백26·0「달러」로 올랐으며「런던」에서는 지난20일의 5백17·50「달러」에서 무려14「달러」나오른5백31·50「달러」로 급등했는데 거래자들은 금값의 이같은 폭등현상은「폴란드」의 노동위기 및「바르샤바」조약군의「폴란드」개입 가능성에 대한 우려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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