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출소서 권총 훔친 벽돌공장 인부검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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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1면

서울 송파1동 파출소 45구경 권총도난사건을 수사해온 서울강동경찰서는 16일 임세환씨(28·경기도 평택군 송탄읍 칠원리259)를 범인으로 검거, 절도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임씨는 지난 10일 상오 11시50분쯤 예비군훈련 기피자라는 사실을 신고하러 송파1동 파출소에 찾아갔다가 소내 근무중인 이명준 순경(28)이 권총과 탄창을 바닥에 떨어뜨리고 의자에 앉아 잠들어 있는 것을 보고 권총 등을 집어 달아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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