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축 아파트난방 고루 시공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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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0면

「아파트」의 열 손실을 막기 위해 신축중인 「아파트」마다 각종 보온시설을 서두르고 있다.
「라이프」주택은 신축중인서울잠실 진주「맨션·아파트」에 ▲난방배관을 상·하층 절충식으로 하여 상·하층간의 온도차를 줄이고 ▲거실과 방의 「라디에이터」를 「코일」로 바꾸며 ▲창문은 「페어·글라스」를 사용, 단열성을 높이기로 했다.
이 같은 방법으로 열 손실을 34% 줄이고 소음을 32%쯤 막을 수 있다는 것이다.
주공은 종래 천장에 단열재로 「스티로폴」(25㎜)을 썼으나 이를 「우레탄 폼」(25㎜)으로 바꾸고 방마다 온도조절기를 달아 필요이상의 온도를 줄이기로 했다.
또 한양주택은 창틀사이에 고무「바킹」을 넣어 단열·소음 방지효과를 올리는 등 「아파트」마다 갖가지 「아이디어」를 짜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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