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난권총·실탄 찾아 잃은 순경 파면키로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1면

지난 10일 서울강동경찰서 송파1파출소에서 도난 당했던 45구경 권총과 실탄이 13일 하오 5시15분쯤 파출소에서 3㎞떨어진 성내1동319 「수정」다방입구 계단에서 발견됐다.
발견자 차만수씨(20·공원)에 따르면 다방에 차를 마시기 위해 계단을 오르다 입구모서리에 「시멘트」부대가 놓여있어 열어보니 권총(총번1306038)과 실탄6발이든 탄창1개가 들어있었다는 것.
한편 강동경찰서는 13일 상오 자체징계위원회를 열어 이 순경을 파면키로 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