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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운국교 올졸업생 백20명 주주권행사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4면

서울연운국민학교 6학년 졸업생 1백2O여명이 27일 하오 「모나미」회사의 말총에 참석, 어엿하게 주주권을 행사했다.
이 꼬마주주들은 조응현교사의 지도아래 지난해부터 폐품모으기와 아빠구두닦기등으로 모은 돈을 가지고 중학교등록금을 마련하고 남은 돈으로 「모나미」의 주식을 사서 총회에 참석하게 됐다는 것.
조교사는 『주식을 사서 배당을 얼마받느냐보다 주식에 대한 현장학습의 방법으로 시작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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