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른 정 낳은 정 원만 해결 노력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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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홀트」아동복지회는 13일「기른 정, 나은 정」의 구승회군 문제(중앙일보 9일자 11면 보도)를 친부모와 양부모측 모두에게 상처가 없이 해결하기 위해 협의 중에 있다고 밝혔다.
김대식 회장은『이 문제 때문에 선의로 입양해간 다른 양부모들이 불안해하고 있다』고 말하고『사회에 물의를 일으켜 다른 양부모들에게 미안하게 생각하나 더 이상의 문제는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 회장은 또 구군의 문제는 양부모 측의 양보를 종용하고 있으나 이미 입적된 후여서 간단히 해결되기는 어렵다고 밝히고 법정으로 번지기 전에 원만히 해결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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