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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객들의 승용차 고장 낸 뒤-바가지 수리비 받은 3명 구속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1면

○…관광객이 타고 온 차량을 고장내놓은 뒤 자신의 수리 점에서 고치게 하여 부당하게 돈을 벌어온 일당 3명이 쇠고랑을 찼다.
6일 경남 창령 경찰서는 창령군 영산면 서리 서울「배터리」주인 조태동씨(28)를 비롯, 최모(18) 이모(19)군 등 3명을 재물손괴 혐의로 구속. 이들은 1월29일 새벽 1시쯤 부곡온천 모 여관 주차장에 세워둔 승용차 「래디에이터」에 구멍 5개를 뚫어놓은 뒤 다음날 4만2천원을 받고 수리해 주는 등 작년 10월부터 25차례나 같은 수법으로 영업해 왔다는 것. 【마산=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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