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첸리 다이아몬드 '웨딩 컬렉션' 영원한 사랑의 맹세, 영롱한 그녀의 미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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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첸리가 귀걸이·목걸이·반지 등으로 구성된 ‘레이나 풀 세트’를 선보였다. [사진 루첸리]

보석류는 유행을 별로 타지 않는 클래식한 디자인을 선호하는 추세가 두드러지고 있다. 결혼예물 하면 화려하고 과장된 형태로 평소 소지하고 다니기가 부담스러운 것이 사실이지만 최근 들어 단순하고 보석 특유의 아름다움을 강조한 제품들이 대거 선보이고 있다.

 다이아몬드 전문 브랜드인 루첸리가 사랑하는 이에게 영원한 사랑을 맹세한다는 뜻을 전할 수 있는 ‘웨딩 컬렉션’을 선보였다. 루첸리 제품은 최상 품질의 다이아몬드에 정교한 세팅을 가미해 다이아몬드 고유의 영롱함을 한층 더하게 만든다. 루첸리 관계자는 “예물 트렌드는 해마다 크게 바뀌지는 않지만 베이직하면서 클래식한 디자인은 시간이 흘러도 질리지 않는 올바른 선택”이라고 설명했다.

 사랑하는 여인의 수줍은 미소를 닮은 데이지 꽃을 보고 디자인한 ‘레이나’는 루첸리의 베스트 셀러 제품이다. 레이나는 여성스러움과 로맨틱한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제품이다. 눈부신 광채, 고급스러움, 화려함 등 다이아몬드라는 광물의 매력을 유감없이 보여주는 디자인이다. 메인인 브릴리언트 다이아몬드의 정교함과 멜리 다이아몬드의 섬세한 세팅이 제품에 어우러졌다. 20~30대 여성을 겨냥한 예물로 제작했지만 30-40대 여성을 위한 선물로도 손색이 없다.

 이외에도 레이디 진주세트는 여성미를 더욱 강조하기에 좋은 아이템이다. 진주 특유의 신비로움과 고급스러운 느낌을 강조했다는 게 업체 측의 설명이다. 레이디 진주세트는 18K 화이트 골드 링에 8∼7.5mm의 메인 진주와 그 주위를 둘러싼 멜리 다이아몬드가 조화됐다.

 브랜드 루첸리는 ‘빛’이라는 뜻의 이탈리아어 ‘Luce’에서 유래한 말이다. 다이아몬드가 지닌 영원의 가치와 고귀함을 최고의 디자인과 품질로 구현해 최상의 아름다움을 표현하겠다는 의지를 브랜드에 담은 것이다.

김만화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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