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녀 종합 탁구>
【대전=임병대 기자】80년도 탁구를 마무리하는 제34회 전국 남녀 종합 탁구 선수권대회 남자부 패권은 제일합섬의「팀·메이트」인 A·B「팀」간의 대결로 판가름 나게됐다. 6일 동아공고 체육관에서 벌어진 2일깨 남자 단체 준결승에서 김완 김기택 오병만 등 국가대표「트리오」로 구성된 제일합섭 A가 국정 교과서를 5-1로 일축하고 지난해 우승「팀」인 대우중공업을 역시 5-1로 꺾은 제일합섬 B(유시흥 한춘택 이재동)와 결승에서 격돌, 우승과 준우승을 차지하게 됐다.
이로써 제일합직은 지난 79년2월15일 창단, 지난해 국무총리기(4월) 전국체전(10월) 우승에 이어 올해 첫 대회의「챔피언」자리에 울랐다.
한편 여자 단체전에서는 조 예선에서 6전 전승을 올린 서울여상 A(박말련 신득화 백양미)와 5연승의 근화녀고 A(박말분 김숙희) 서울신탁은A(박홍자 허은옥) , C조의 산은A (이미경 조월연)와 동아건설A(황남숙 안해숙), 5승1패의 이일여고A(양영자 김은희)가 각각 8강이 겨루는 결승「트너먼트」에 진출했다.
남은 2개의 여자 단체전의 결승「토너먼트」진출권을 놓고 B조에서는 이일여중과 한일은 A조가 동률 3승2패, D조에서는 제일모직 A와 한일은 B가 동률 4승1패로 치열한 접전을 벌이고 있다.남녀>
제일합섬 A·B끼리 쟁패 남자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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