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BC 세계가요제 개막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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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중앙일보-동양방직이 마련한 제2회『TBC세계 가요제』개막제가 21일 하오7시 서울세종문화회관에서 화려하게 열렸다.(사진)
세계 17개국에서 천명의 정상급 가수가 참가한 이날 개막제에서 각국을 대표한 남녀가수들은 자신들의「히트송」을 불러 실력을 과시했다.
특히 초청가수로 무대에 오른 일본의 여성「듀옛」「핑크·레이디」의 감각적인 율동과 감미로운 노래에 관중은 많은 갈채를 보냈다. 이날 의상상은「필리핀」의「에바·유지니오」가, 열창상은 한국의 조용필, 인기상은 미국의「수디·칙스」가 각각 차지했다.「그랑프리」를 뽑는 본선경연은 23일 하오6시30분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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