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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명은 81년과 맞아떨어져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2면

전두환 대통령은 3O일 상오 입법회의의장단과 상임위원장의 예방을 받고 약 50분간 환담하면서『입법회의의 운영에서 점잖고 진지한 대화와 토론의 전통을 세워 내년에 구성될 새 국회는 이 전통이 이어지도록 해주기 바란다』고 당부.
전대통령은 『입법회의구성을 1백인이내로 하도록 되어있어 덕망 높고 국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분들을 고르다보니 81명이 됐다』며 『마침 새 역사창조의 중요한 해가되는 81년과 숫자가 맞아 떨어져 기분이 좋았다』고 말해 폭소가 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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