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생활 안정에 최선-전대통령 새해 시정연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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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전두환 대통령은 30일『새 헌법의 확정 공포로 이어지는 정치일정은 누차 천명한 바와 같이 애정대로 진행될 것』이라고 다짐하고 『정부는 국가안전보장의 강화에 최대의 역점을 두고 국권의 수호와 국민의 생존권을 지키는데 최선의 노력을 경주해 나가 고자 한다』고 말했다. 전대통령은 이날 상오 국가보위입법회의에서 내년도 예산안 제출에 즈음한 시정연설(남덕우 국무총리 대독)을 통해『우리의 염원인 민주복지국가건설의 역사적 대과업을 수행하기 위해 정부는 민주주의의 토착화, 복지사회의 건설, 정의사회의 실현, 교육혁신과 문화 창달을 국정 지양로해 제반시책을 추진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연설요지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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