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만 더' 가수 박성신 별세, 46세…돌연 사망, 그는 누구인가?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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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포토]

가수 박성신이 돌연 사망해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향년 45세.

9일 한 매체는 박성신의 제자 차영하의 말을 인용해 “심장이 좋지 않던 박성신이 지난 8일 갑자기 세상을 떠났다”고 보도했다.

박성신은 1960년대를 풍미한 가수 박재란의 딸로, 1988년 제9회 강변가요제에서 ‘비오는 오후’로 가창상과 장려상을 수상하며 화려하게 데뷔했다.

박성신은 1990년 ‘한번만 더’를 발표했으며, 같은해 대한민국 영상 음반대상 골든디스크 신인상을 수상했다.

박성신의 최고 히트곡 ‘한번만 더’는 핑클과 마야, 나얼, 이승기 등 많은 후배가수들이 리메이크한 것으로도 유명하다.

2집 '크림 하나 설탕 하나'(1991) 발표와 결혼 후에는 종교 활동에 전념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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