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북괴와 의원교류 고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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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동경18일합동】 일본외무성 수뇌는 17일밤 일본정부는 북괴와의 의원교류를 고려하고있다고 말해 연내 국회의원에 해당하는 북괴최고인민회의대의원의 방일을 허가할 뜻을 밝혔다고 18일 「마이니찌」 (매일) 신문이 보도했다.
일본 자민당의 「아시아- 아프리카」 문제연구회가 지난달 북괴를 방문할 당시 북괴노동당국제부부장이며 대외문화연락협회 부위원장인 현준극의 방일을 초청한 사실이 있어 외무성의 북괴최고인민회의대의원의 방일과 관련한 발언은 더욱 주목을 끌고 있는데 최근 북괴를 방문했던 일본대표단들은 잇달아 북괴와의 정치적 교류를 제의하고있는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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