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부산지검수사과는 17일 외항선원들에게 공급하는 국산양주등 면세주류를 세관원과 짜고 시중에 대량으로 유출해 2억여원의 각종 세금을 포탈해온 국제항만공사(부산시중구중앙동4가81)경리계장 김종배씨(26)·직원 최대섭씨(58)등 2명을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위반혐의로, 이들의 부정행위를 묵인해준 댓가로 돈을 받은 부산세관전감식과직원 김영찬(35) 안승기(38) 손정봉(31)씨등 3명을 뇌물수수등 혐의로 각각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항회공사직원, 면세주류 시중류출 세금 2억원 포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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