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니 협력의 새 가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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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11일 「호텔 신라」에서 개막된 제2회 한국·「인도네시아」 학술회의는 「인도네시아」 가 「아세안」 (동남아 국가 연합)과 비동맹회의의 중심국이고 천연자원이 많아 경제적 잠재력이 풍부한 나라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관계자가 설명.
특히 이번 회의에 참석한 20명의 인니 대표 중에는 「후마다니」 대통령 특별 보좌관, 「수하르토노」 산업성 연구 개발 청장 등 실력자들도 포함돼 있다.
주제 발표자 10명을 포함해 1백20명이 참석한 학술 회의는 개회식에서 회의의장인 함병춘 본부 대사의 인사, 회의 주최측인 극동 문제 연구소의 박재규 소장 개회사, 이규호 문교장관의 환영사 순으로 진행됐는데 토론에는 강병규 (공화) 오세응·정대철 (신민) 한기춘·이성근·이종률·이호동 (유정) 의원 등도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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