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헌안 여론 좋아 다행"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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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남덕우 총리는 2일 저녁 「호텔·신라」에서 정부개헌 심의위원들에게 만찬을 베풀고 『개헌안 공고 후 여론이 어떨까하고 속으로 걱정을 했는데 일부에서 미흡하다는 의견도 더러 있으나 칭찬이 많아 흡족했다』면서 『우리현실에 맞는 훌륭한 헌법을 만드느라 수고 많았다』고 치하.
만찬에는 67명의 위원 중 57명이 참석했으며 정부 쪽에서 이한기 감사원장, 신병현 부총리, 오탁근 법무장관, 이용훈 법제처장 등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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