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인물 범행추정 금고수리공 등 수색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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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서울이태원동 외인주택 금괴 강도사건을 수사중인 경찰은 18일 범인이 피해자 박경린씨(59·서울이태원동108의2 외인주택17호)집 사정을 잘 아는 사람의 소행으로 추정, 박씨 주변인물에 대해 집중적으로 수사를 펴고 있다.
경찰은 사건 발생 20일전에 박씨가 금고를 수리했다는 사실을 밝혀내고 금고수리공을 찾는 한편 7년전 박씨 집에 물건을 훔치러 들어갔다 검거된 노모씨 (32)가 최근 형을 마치고 출옥했다는 사실을 밝혀내고 노모씨의 범행여부에 대해서도 수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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