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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턴 한국미술전 큰의의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2면

○…미국에서 다섯 번째로 16일「보스턴」미술박물관에서 개막된 한국미술 5천년 전에는 김용식 주미대사와「하워드·존슨」MIT재단 이사장,「얀·폰테인」박물관장, 최순우 국립박물관장 등이 참석.
김대사는『미국혁명을 잉태한「보스턴」에서 한국의 예술품들을 전시한 것은 양국의 문학교류에 큰 뜻을 갖는 것이며 한국민의 문화는 한국민들이 5천년동안 생존을 위한 투쟁의 표현이랄 수 있다』고 인사했고,「존슨」이사장은『중국이나 일목예술과는 달리 아주 독특한 문화적인 유산을 가진 한국의 국보급 예술품들을 전시한 것은 우리 박물관의 자랑』이라고 했다.
한편 김대사는「크리스천·사이언스·모니터」본사를 방문, 개막식에 참석했던 주필「샬로트·사이코프스키」여사와 70분 동안 한국국내문제 전반에 걸쳐 광범한 의견을 교환.
【보스턴=김재혁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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