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불량식품제조업소 특별구속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7면

보사부는 국보위의 사회정화방침에 따라 7월 한달동안 불량부정식품 특별단속을 펴 전국68개업체 1백96개 품목을 거둬 검점한 결과 고려약주음료사의 고려「사이다」등 4개품목을 허가취소하고 대한종합식품구룡포공장에 1개월간 영업정지처분하는등 4개업체에 대해 1∼2개월간 영업정지처분했으며 「롯데」삼강(대표 김규식)의「뽀뽀콘」등 10개품목을 1개월간 제조영업정지처분했다.
보사부는 종전의 영세식품제조업소 중심의 단속에서 벗어나 이번 특별단속 기간중에는 연간 단일품목 2억원이상 매출되는 대「메이커」제품 1백44개와 「아이스크림」등 여름철 성수식품 36개, 과거에 3회이상 문제되었던 식품16개를 대상으로 점검했다고 밝혔다.
행정처분을 받은 업체 및 품목은 다음과 같다.
◇품목허가취소▲고려「사이다」(고려약주음료사·충북원산·대표이규철)▲고려「오렌지」(동)▲「카라멜」(진성제과·서울월교동·대표박일랑)▲사각 「셈버」(대웅제과·전북정읍)
◇1∼2개월 영업정지▲대한종합식품 구룡포공장(1개월)▲제일제당 인천공장(대표정주현·1개월)▲대경제과(대표 김분기·2개월)▲동천식품(대표이덕장·1개월)
◇품목제조 영업정지(1개월)▲「뽀뽀콘」▲「세메론」(서울식품·대표 서작택)▲(서울「금방카레」(동)▲감미(조흥화학·대표 성형균)▲「하모니캔디」(해태제과·신정욱)▲생선묵(한국식품·대표 이길수)▲대각(동)▲SB「카레」(한국SB식품·대표 윤태희)▲딸기「체리」(대광제과·대표 김정국)▲미광간장(현대식품·대표 정인성)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