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화」회장집 강도 3개월만에 검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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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부산】부산진경찰서는 4일 태화고무 회장 김학명씨(69·부산시전포1동685의7)집에 강도를 하러 들어갔다가 경비원을 흉기로 찔러 중태에 빠뜨리고 달아났던 전 재건대원 강갑희시(46·부산시동래구안악동424의30) 채영현씨(42·부산시동래구안악동42)등 2명을 강도상해 혐의로 구속했다.
강씨등 2명은 지난4월14일상오2시쯤 김씨집에 흉기를 들고 침입했다가 경비원정창현씨(49)에게 발각되자 흉기로 정씨의 가슴을 찔러 중태에 빠뜨리고 달아났었다.
이들은 평소 김회장집을 들락거리면서 용돈등을 얻어 써왔는데 이날 강도를 하기위해 침입했다가 이같은 범행을 저지르고 달아났었다가 3개월 20일만에 검거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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