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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전 부하에게 임명장 줘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2면

박충훈 국무총리서리는 23일 총리행정조정실 제3조정관으로 있다가 서울시 제2부시장으로 임명된 장원찬씨에게 임명장을 주면서 총리실에 있었던 긍지를 살려 잘 해달라고 격려.
제2부시장은 차관급 봉급을 받으면서 직급이 관리관 (1급)으로 지금까지는 서울시장이 임명장을 주어왔으나 장부시장의 경우 박총리서리가 『내가 데리고 있었던 사람이니 내가 임명장을 주는게 더 좋겠다』고 총무처에 특별히 부탁한 것이라고 박근효 총리비서실장이 전했다.
한편 박총리서리는 24일 국민교육용으로 경제기획원이 제작한 『다 같이 생각해야 할 나라 경제』라는 40분 짜리 「슬라이드」를 직원들과 함께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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