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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해양조선소서 폭발사고…1명 사망·19명 부상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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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오후 4시13분께 전남 여수시 돌산읍 한 해양조선소의 1100t급 참치어선 내부에서 암모니아 가스가 누출돼 1명이 사망하고 다수의 부상자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진모씨가 숨졌으며 다른 19명이 부상을 입어 4개 병원으로 나뉘어 후송됐다.

조선소 관계자는 “참치어선이 조선소 내 데크 위에 있던 수리선으로 들어온 뒤 폭발했다”며 “암모니아가 누출된 것 같다”고 설명했다.

현재 소방당국은 배 안에 남은 근로자를 구조하고 있어 부상자는 더 늘어날 수도 있다. 사망자는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정확한 피해 사항과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온라인 중앙일보
[사진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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