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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서열차 15일부터 운행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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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교통부는 8일 오는 15일부터 8월17일까지 34일간을 여름철 피서객 수송기간으로 정하고 피서지방 임시열차 20개를 증설하는 등 수송대책을 마련했다.<임시 열차시각표는 6면>
교통부는 금년도 피서기간 중 철도·고속「버스」·항공이용자가 지난해(2천4백99만명) 보다 3%정도 늘어날 것으로 보고 19일부터 경부선 등 5개선에 20개 임시열차를 운행하고 고속「버스」도 예비차 1백개대를 활용 ,노선별로 수시로 운행횟수를 늘려 피서객의 편의를 돕기로 했다.
이에 따라 철도청은 이 기간중 토·일요일과 공휴일에는 평일보다 임시 열차수를 4개 더 증설해 24개 임시열차를 운행하고 객차수도 3백87량을 증설 ,운행하기로 했다.
또 ▲경원선 한탄강 유원지▲동해남부선 해운대 해수욕장▲전라선 만성해수욕장▲장항선 대천해수욕장 등에 임시매표소롤 설치하는 한편 한탄강 유원지와 만성해수욕장에는 임시역를 설치, 보통열차가 정차토록 했다.
또 서울 청량리∼북평까지 운행하던 특급열차도 강릉까지 구간을 연장 운행토록 했다.
이와 함께 이 기간 동안 고속버스 승차권은 5일전 ,열차는 3일전 ,선박은 2일전에 예매하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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