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도교서 교세 확장 운동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4면

천도교 중앙 총부는 교세확장을 위한 백만교도 총궐기 포덕대회를 6일부터 9월말 사이에 전국 11개 대표교간에서 갖는다. 이번 포덕대회를 통한 교세배가운동 방침은 포덕대 조직, 후보교 인명단 작성, 교구설립의 적극추진, 도시산업 포덕 활동 전개 등에 역점을 두는 것으로 돼있다.
포덕대 조직은 특히 여성 중에서 유급 포덕사를 기용한다는데 중점을 두고있으며 포덕 능력이 인정되는 교역자에게도 활동에 필요한 실비를 지급한다는 것. 또 교구가 설치돼 있지 않은 군·읍에는 명예 교구장을 임명해 포덕 활동을 벌이도록 하고 북한지역의 각 시·군도 명예교구장을 임명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포덕 실적과 사후관리가 우수한 사람을「포덕왕」으로 선발, 표창하고 해외교구 설치에도 적극 나서는 등의 교세확장총력전을 전개한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