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 600선 회복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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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주가지수가 나흘째 오르며 600선을 회복했다.

15일 거래소시장에서 종합지수는 북한 핵문제가 다자간회담을 통해 평화적으로 해결될 것이란 기대감과 미국 뉴욕증시의 상승 등으로 투자심리가 살아나면서 전날보다 10.59포인트(1.78%) 오른 604.99로 장을 마감했다.

종합지수가 600선을 돌파한 것은 지난 2월 24일(616.29) 이후 처음이다. 외국인투자자들이 닷새 만에 순매수(5백3억원)로 돌아섰고, 기관투자가들도 사흘째 주식을 순매수(6백35억원)하며 상승세를 이끌었다.

코스닥지수도 개인과 외국인투자자들의 순매수(93억원)에 힘입어 나흘째 상승세를 기록하며 전날보다 0.99포인트(2.35%) 오른 42.96으로 거래를 마쳤다.

김준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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