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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범근 12득점, 10위 랭크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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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본=이근량특파원】79∼80년도 서독「프로」축구1부인「분데스·리가」가 31일종료, 차범근이 속한「아인트라하트·프랑크푸르트」는「홈·그라운드」에서 벌어진 최종34차전에서「뮌헨」1860과 1대1로 비겨 통산 15승2무17패로 18개「팀」중 9위를차지했다.「프랑크푸르트」는 당초5위를 목표로 했으나「팀」내분을 겪은데다 UEFA(「유럽」축구연맹)「컵」우승에 전력을 다했기 때문에 이번 연맹전에서는 기대이하로 저조했다.
「프랑크푸르트·팀」은 국가대표화랑과 3연전을 갖기 위해 오는9일 서울에 간다. 차범근은이번「시즌」에서 12「골」을기록, 득점「랭킹」10위를「마크」했으며 최다득점자는「바이에른·뮌헨」의「카를·하인츠·루메니게」(26골) 였다.
한편「바이에른·뮌헨」온 최종전에서「브라운·슈바이크」를 2-1로 눌러 통산 22승6무6패로 우승, 6년만에 정상에 복귀하면서 63년「분데스·리가」시작이래 5번째패권을잡았다.
막판까지「바이에른·뮌헨」과 우승을 다투던「함부르크」는「샬케04」를 4대0으로 꺾고도 20승8무6패로 승점에서 뒤져 준우승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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