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학생등동원 모내기찰 농촌일손 돕기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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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농수산부는 보리베기·모내기를 제때에 하기 위해 농촌일손돕기 운동을 전개키로 하고 농수산부 직원들이 22일 올해 들어 처음으로 경기도포천군영중면양문리에 있는 논5천평에서 모내기를 했다.
농수산부는 중북부 지역에서는 오는 6월20일까지, 남부지역에서는 늦어도 6월말까지를 모내기 적기로 보고 공무원·학생·군인·예비군 등 모두 4백만명의 연인원을 동원, 모자라는 농촌일손을 돕기로 했다.
한편 올해 모내기철에는 예년과는 달리 일반생산업체들이 불황으로 유급휴가를 실시한 데다가 귀향한 근로자들이 많아 바쁜 농사일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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