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대, 성대 눌러|승부차기로…패자전서 재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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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제28회대통령배쟁탈 전국축구대회 1회전에서 명지대에 승부차기로 석패했던 한양대가 30일 패자전에서 성균관대를 승부차기 5-4로 제압, 재기했다. (30일·효창운)
백치수·소광호동 1년생이 주축이돼 채「팀웍」이 가다듬어지지않은 한양대는 이날 춘계 대학연맹전 결승진출「팀」인 성균관대의 활기찬 예꽁에 고전을 면치못하다가 후반30분 행운의「페널티·킥」을 얻어 한「골」을 선취했으나 약7분후 성대 FW강영철에게 멋진 중거리「슛」을 허용, l-1로 비겼다.
승부차기에서 두「팀」온 끈질긴「시소」를 거듭했으나 한대의 GK 오연구가 성대 6번째「키커」안원응의 강「슛」을 잘 막아내 힘겨운 승리를 거두었다.
한편 중앙대·국민대·새한자동차등도 이날 패자전에서 부활했으며 성대외에 기은·조흥은·인천체전은 완전 탈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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