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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탄좌 사건 책임감 느낀다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2면

한국경영자협회는 동원탄좌 사건에 대해 매우 유감된 일로 경영계로서 큰 책임을 느낀다고 밝히고 노조는 항상 조합의의 참된 의사를 정당하게 대변할 수 있는 기관이 되어야 한다고 성명을 냈다. 동협회는 이를 위해 합법적이고 민주적 방법에 따라 노조가 조직 운영되도록 하여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협회 성명은 또 기업은 이 같은 근로자들의 자주적인 노조 활동을 존중하고 노조와 대화를 통하여 상호 이해를 증진시켜 가야하며 근로자들의 대변기구인 노조와의 단체교섭을 통해 근로자들의 요구를 평화적으로 해결해 가도록 촉구했다.
또 기업인은 종업원들의 생활 향상이 무엇보다 중요한 일차적인 사명임을 재삼 인식하여 임금 인상 교섭에 성의 있는 자세로 임함으로써 물가고로부터 근로자의 생활 안정을 도모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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