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델리14일AP로이터합동】「인디라·간디」인도 쌍이 14일 뉴델리의 인도 국회 의사당 앞에서 「람·불찬드·랄와니」(37)라는 괴한으로부터 단도 습격을 받았으나 단도가 빗나가 암살을 모면했으며 범인은 현장에서 체포되어 살인 미수 및 불법 무기 소지 혐의로 구속 수사를 받고 있다고 뉴델리 경찰이 발표했다.
범인은 이날 간디 수상이 국회의사당 앞 광장에서 열린 힌두 사회 최하위 계급인「하리잔」의 지두자 고「B·R·암베드카르」박사 탄생 87주년 기념식을 마치고 대기중인 승용차 속으로 들어가려는 순간 1.8m 떨어진 거리에서 칼날 길이 15㎝의 스프링이 달린 칼을 던졌으나 빗나가 간디 수상 경호원이 맞았다고「구르차란·싱」경찰부총경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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