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정치 격동 불구 대외 신뢰 변함없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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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뉴욕 3일 UPI 동양】미국의 권위있는 경제전문지「포춘」지는 2일 간행된 4월호 특별경제 논평에서 한국의 장래에 대한 미 투자가들의 신뢰도는 이 나라에서 발생한 일련의 정치적 격동에도 불구하고 전혀 흔들리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이 잡지는『저격사건 이후의 한국』이란 제목의 특집기사에서 일련의 정치적 격동에도 불구하고 미 민간은행들의 대한 신뢰도가 약화되지 않았다고 밝히고 설령 단편적으로 이자율이 약간 오르게될지 모르지만 금년 안에 한국이 20억「달러」의 차관을 끌어들이는데는 어려움이 없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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