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련 등 합작에 합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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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콸라룸푸르 3일 합동】지난 1일「콸라룸푸르」에서 개최된 한·「말레이지아」통상장관회담은 양국간의 직접 및 합작투자사업을 더욱 증진시키기로 합의하고 3일 하오 폐막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특히 국내 3개사가 모두 11억8천만「달러」규모에 이르는「알루미늄」제련공장 등 4개사에서 합작으로 투자키로 했으며 이미 합작 승인이 끝난 9개 사업(투자액 1억「달러」)에 대해서도 건설을 촉진시키기로 함에 따라「말레이지아」측은「마하티어」부수상을 단장으로 하는 대한 산업 투자 조사단을 구성, 오는 5월 한국에 파견기로 했으며 한국은 자원개발과 가공 및 유통 등에 관한 전반사항을 조사, 직수입 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기 위해 민간경제 조사단을「말레이지아」에 파견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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