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복교생 대표 어용사퇴 다시 촉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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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광주】전남대 민준식총장은 30일 하오 총장실에서 복적학생(대표 정동년·화학과4년·38) 18명과 어용교수 문제에 대해 협의를 가졌다.
민총장은 『학생들이 어용교수의 명단을 공개했으므로 그들에 대한 응징은 충분한 효과를 거두었다』고 말하고 그들의 보직을 없대는 선에서 학생들의 주장을 철회해 달라고 요구했다.
그러나 학생들은 『어용교수들은 학원의 자율화를 해칠 우려가 있다』며 어용교수의 사퇴를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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