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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모직 우승 동아건설 4-1로 눌러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8면

제일모직이 실업탁구연맹전 여자 단체부의 패권을 차지했다.
28일 문화체육관에서 끝난 여자단체 결승전에서 이수자·김경자·노명인의 맹활약에 힘입은 제일모직은 동아건설을 4-1로 가볍게 누르고 우승, 78년11월 창단이래 종별선수권(78년8월) 종합선수권·국무총리기쟁탈전등에 이어 잇따라 전국대회에서 4번 정상을 차지했다.
한편 제일모직의 이수자는 개인단식에서 동료인 김경자를 3-1로 제쳐 우승한데 이어 개인복식에서도 김경자와 조를 이뤄 역시 동료인 김명희·김복난 조를 3-0으로 제압, 이대회의 3관왕이 되었다.
또 남자개인단식에서는 성무의 지용옥이 국가대표인 김완(제일합섬)과 「풀·세트」 접전끝에 3-2로 신승, 정상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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