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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량진수원지∼대방동지하도간 충신로 새로단장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6면

서울시는 내년까지 35m도로로 확장(현재30m)되는 노량진수원지∼대방동지하차도간 충신로 2.4km 주변을 정비키로 했다.
이 계획에 따르면 내년까지 32억원을 들여 대방동∼노량진역간 1.5km구간과 철도연변사이 4천2백42평을 시설녹지로 만들며 이 구간 국유지 1천6백33평·사유지 2천6백9평에 들어선 주택 58가구 가운데 무허가 10가구를 철거키로 했다.
또 도로양편 3백41개 건물 가운데 낡은 건물은 철거, 그 자리에 3층 이상 건물을 짓도록하고 나머지 건물과 간판 1백40개 담장 2개등을 새로 단장토록 했다.
간판은 모두 입간판으로 바뀌며 담장은 밖에서 들여다 볼 수 있도록 투시형으로 만들도록 했다.
시는 이 일대 건물의 신축과 개축을 뒷받침하기 위해 ▲도로변에서 건물의 경계선을 10m에서 3m로 줄여주고 ▲건폐율을 50%에서60%로 높이며 ▲증축조건으로 2층 건물도 세울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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