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일본학연구소 설립

「가깝고도 먼 나라」일본의 역사·문화·사회를 연구하기 위한 일본학연구소가 우리나라 에서 처음으로 동국대내에 설치되었다.
동대총장 정재각박사가 소장을 겸임하게 될 이 연구소는『인접국 상호간의 이해와 친선외에「일본안의 한국」을 발견함으로써 한국자체의 역사와 문화를 더욱 넓은 시야에서 파악하자』는데 설립의 뜻을 두고있다.
동국대뿐아니라 국내역사·문학·사회학·법학·종교철학 등 각계권위자를 연구위원으로 위촉하고 있는 이 연구소는 해방이후 일본을 연구하는 기관으로는 가장 본격적인 것으로 학계의 관심을 끌고있다. 또 이 연구소는 상주하지는 않으나 자문역할 및「심포지엄」등 학술행사에 참여할 수 있는 일본의 유수대학학자를 객원교수로 위촉하여 대 일본문화학술교류의 창구역활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내의 연구위원과 일본측 객원교수는 다음과 같다.
◇연구위원=황수영 (동국대·미술사) 이룡범 (동국대·동양사) 안계신(동국대·불교사) 이기영(동국대·불교사상) 정태혁(동국대· 불교학) 서경수(동국대·종교사) 이길용(동국대·일본사) 박병호 (서울대·법제사) 강만길(고대·국사) 김정배 (고대·고대사) 이병주(동국대·국문학) 김강모(동국대·불교문학) 김열규(서강대·민속학) 김택규(영남대·민속학) 김기동(동국대·국문학) 박진석 (간국대·비교문학) 이기문 (서울대·국어학) 최학근(서울대·언어학) 민성홍(외대·일본어학) 장경학 (동국대·볍사회학) 권윤혁 (동국대·정치사상) 신국주(동국대·외교사) 주종환(동국대·경제학) 최재석(고대·사회학) 김대환(이대·사회학)
◇객원교수=겸전무웅(동경대·불교학) 정상신웅(축피대·고대사) 직강광치(축피대·민속학) 암전경치(동경공대·문화인류학) 강수왕부 (천섭대·민속학) 영목준광(명치대·민사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