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우들에 뭇매 맞은 중학생 12일째 실종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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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지난 7일낮 12시30분쯤 서울시흥1동 문일중학교 1학년5반 김병일군(15) 이상급생 5명으로부터 뭇매를 맞은뒤 12일께 집에 돌아오지 않아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급우들에 따르면 김군은 이날 교실에서 점심을 먹던중 2학년 박모군(15)등 5명에게 화장실로 끌려가 『건방지다』 는 이유로 뭇매를 맞고 울며 화장실을 나온후 책가방등을 교실에 둔채 학교를 나간후 들아오지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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