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도시 250곳 떠다니는 ‘바다 위 특급호텔’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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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젠트 세븐시즈 크루즈는 지중해 등 전 세계 250여 곳을 여행한다. [사진 크루즈 인터내셔널]

‘바다 위 특급호텔’로 불리는 크루즈를 타고 떠나는 여행은 매력적이다. 별도의 이동이 필요 없이 관광과 휴양을 동시에 즐길 수있기 때문. 육로 여행과 비교했을 때도 같은 기간 내 더 많은 도시를 여행할 수 있으니 시간과 비용 면에서도 득이 된다.

 여행을 좀 해 본 사람들이 이용한다는 6성급 럭셔리 크루즈 선사 ‘리젠트 세븐 시즈 크루즈’(REGENT SEVEN SEASCRUISES). 호화 크루즈라는 명성에 비해 비교적 자유로운 선상 분위기가 호감을 갖게 한다. 6성급 크루즈에 걸맞은 부대시설과 선상 프로그램, 서비스가 압권이다. 선내
에는 다양한 종류의 레스토랑이 운영돼 다국적 음식 문화를 맛볼 수 있다. 고객이 선상에서 별도로 추가 지불해야 하는 팁, 선내레스토랑 이용 등 각종 경비를 크루즈 요금에 모두 포함시켰다.

 리젠트 세븐시즈 크루즈는 기항지에 도착하면 가이드의 안내에 따라 현지 관광을 할 수 있다. 방문 도시를 둘러보고 싶은 관광객을 대상으로 도심과 항구 간 셔틀 버스도 제공한다. 아침 점심 저녁에는 특급 호텔 수준의 식사가 제공된다. 4개 이상의 레스토랑이 선내에 있어 굳이 현지 식당을 수고스럽게 찾아 가지 않아도 된다. 이외에도 애프터눈티. 스낵바는 물론 24시간 룸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리젠트 세븐시즈 크루즈는 지중해·북유럽·알래스카·카리브해·남미·남태평양·아프리카를 아우르는 전 세계 도시 250여 곳을 방문하고 있다. 크루즈 전문 기업 크루즈 인터내셔널(www.cruise.co.kr)을 통해 예약가능하다. 문의 02-775-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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