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제2종합청사가 들어서는 과천 새도시 개발사업이 14일 경기도 시흥군 과천면 현지에서 착공됐다.
인구 4만5천명을 수용할 과천 새도시는 정부출자 3백79억원, 주공자금 2천5백6억원, 민간자본 4백84억원 등 총3천3백69억원을 투입, 오는 83년까지 3단계사업으로 완성할 계획이다.
올해는 8억원을 들여 도시기반조성을 의한 토목공사와 태양열주택 등 일부주택공사가 실시된다.
과천 새도시 건설내용은 다음과 같다.
◇주택건설 ▲단독주택 8백80가구 ▲연립주택 2백30가구 ▲중·고층 「아파트」 8천9백20가구
◇공공시설 ▲출장소·경찰서·법원·소방서·전신전화국·우체국·은행·「호텔」·백화점·「쇼핑·센터」 등
◇교육시설 ▲국민학교4개·중학교2개·고등학교2개
◇기타 ▲변전소 1개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