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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스타 효린 문신 고백, '누구'를 위해 타투했다…큰 흉터도 가리고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씨스타’ ‘소유’. [사진 일간스포츠]

‘씨스타 touch my body’ ‘효린 흉터’ ‘효린 문신’.

씨스타 멤버 효린(23·본명 김효정)이 배에 타투를 하게 된 배경을 털어놨다.

효린은 21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열린 씨스타 두 번째 미니앨범 ‘터치 앤 무브(TOUCH &ampamp; MOVE’ 쇼케이스에서 “배에 좀 큰 흉터가 있었다”면서 “흉터를 가리기 위해 타투를 배에 새겼다”고 말했다.

효린은 이어 “흉터는 큰 콤플렉스였다”며 “예쁜 옷도 입고 싶고 더 멋있는 모습도 보여주고 싶었다. 그간 멤버들을 부럽게만 바라보다가 흉터를 커버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았다”고 설명했다.

씨스타는 이날 새 앨범 ‘터치 앤 무브’를 발표하고 1년 2개월 만에 가요계에 컴백했다. 특히 효린이 컴백과 동시에 “타투를 했다”고 고백해 큰 관심을 모았다. 효린은 “타투에는 ‘누구를 위해 노래를 하겠다’는 종교적인 의미가 담겼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효린은 “다른 때보다 살을 많이 빼려고 노력했다. 보시는 데 불편하지 않게 비주얼에 신경을 많이 썼다”면서 “지난해 멤버들이 개인 활동을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며 의지를 다졌다.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앞서 효린은 2011년 3월 15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강심장’에 출연해 복부의 큰 흉터에 대해 언급했다.

효린은 “태어날 때 쓸개즙이 장으로 배출되지 못하고 간에 손상을 주는 ‘담도폐쇄증’이란 희귀병에 걸렸다. 수술시기를 놓치면 2살을 넘기기 힘든 병이라 10시간에 걸친 수술을 받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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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스타 touch my body’ ‘효린 흉터’ ‘효린 문신’. [사진 일간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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