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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기반 조성은 안된 채 4개시 탄생 임박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6면

오는 4월 1 일을 기해 강원도 동해시를 비롯해 충북제천시, 경남 창원시 그러고 경배영주시 등 4개의 시가 탄생한다. 그러나 새로운 도시로 탈바꿈을 기약했던 이들 지역은 당초 계획 발표때의 부푼 기대와는 달리 여태껏 상하수도·주택건설·공공기관 등 도시기반시설이 거의 안된 채 이름뿐인 시승격을 맞게됐다. 일부지역에서는 자재값 인상 등으로 시청청사도 완공이 까마득한가하면 이주지역 보상문제를 놓고 망국과 주민들이 팽팽하게 맞서고 있는 등 해결해야할 문제가 산적해있다. 승격시 지역을 찾아 시개청 준비 상황을 점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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