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9년 작품상에 『심봤다』선정|한국영화기자회가 뽑은 영화상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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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5면

한국영화기자회가 뽑는 79년 영화상에서 우진 「필름」이 제작한 『심봤다』가 작품상으로 선정됐다. 동시녹음으로 제작, 79년도 우수영화 심사에서 최고점을 얻은『심봤다』는 감독상(방@정) 기술상(양후보)도 받았다.
남우수연상은 『심봤다』에서 열연을 보인 이대근씨에게, 여우 주연상은 『마지막 찻잔』에서 우수에젖은 독특한 연기를 보인 정영숙씨에게 돌아갔다.
신인상은 『청춘의 덫』에서 「데뷔」 한 원미경양이 차지했고, 특별상엔 고하길종감독과 영화진흥공사가 선박기여 『여수』『장마』 등에 출연한 신인 강석우군(장려부문)이 선정됐다. 이밖에 우수 외설상은 『디어·헌터』, 아동영황상은 이원세감독이 연출한 『돛대도 아니달고」가 뽑혔다.
시상식은 29일 하오6시 영화진흥공사 시사실에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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