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대문경내 초라한 관리초소…경관해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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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국보1호인 남대문 정문앞 경내에 초라한 이동식 관리인 초소가 들어서 문화재의 경관을 해치고 있다.
「알루미늄」으로 만든 이 초소는 남대문을 관리하는 서울시직원들이 머무르는 곳으로 관리인 2명이 연탄난로까지 피워놓고 잠자리까지 꾸며놨다.
이밖에도 남대문문루협문에는 옛자물쇠가 아닌 조잡한 열쇠가 달려 있어 지난해말 시민들이 이를 고쳐 달아줄 것을 진정했으나 아직까지 고쳐지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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