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vs 트리니다드 토바고전 게임 로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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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2분경] 중앙선에서 연결된 볼을 문전에서 차두리가 백헤딩슛을 시도했지만 골키퍼가 어렵게 잡아냈다. 이후 양팀은 추가득점 없이 무승부로 경기를 마갑했다.

[45분경] 한국은 계속해서 상대 문전을 향해 소나기 공격을 펼쳤지만 골로 연결시키지는 못하는 아쉬운 상황이 계속됐다.

[44분경] 수비수 김진규까지 공격에 가담해 헤딩슛을 날렸지만 골을 벗어났다.

[41분경] 상대 문전에서 수비수 셋 사이에서 쇄도하던 이동국이 발을 댔지만 빗맞고 골을 벗어났다. 이후 계속된 공격에서 페널티 지역 안에서 박지성이 휘어지는 슛을 재치있게 날렸지만 골키퍼의 손을 맞고 포스트를 맞은후 아쉽게 퉁겨나왔다.

[37분경] 중앙선 부근에서 트리니다드가 볼을 움직이며 돌리다가 한국이 볼을 빼냈고 상대 진영을 돌진하던 정경호에 연결됐다. 이를 반대쪽으로 돌리던 순간 수비수에 막혔고 정경호가 다시 슛을 시도했지만 이마저 수비수에 막히고 퉁겨나왔다. 퉁겨나온 볼을 이동국이 잡아 중거리슛을 했지만 골대 옆그물을 맞고 골 아웃됐다.

[33분경] 한국은 이영표가 나오고 박진섭이 들어갔다.

[한국 1 - 1 트리니다드 토바고]

[32분경] 토바고가 페널티 지역 밖에서 강한 중거리슛을 성공시켜 경기는 1대 1 동점을 이뤘다.

[30분경] 문전으로 올려준 볼을 박재홍이 머리로 슛했지만 골키퍼에 막혔고 떨어진 볼을 차두리가 대시하며 슛을 노렸지만 골키퍼가 다시 먼저 잡아냈다.

[29분경] 한국은 최진철을 빼고 김진규 선수를 투입했다. 김진규는 A매치 데뷔전이다.

[25분경] 상대진영 공에서 29m지점에서 프리킥을 얻은 한국은 슬쩍 밀어준 것을 이동국이 수비 선수 한명을 제치며 슛을 시도했지만, 힘이 제대로 실리지 않고 빗맞아 땅볼로 흐른 것을 트리니다드 골티퍼가 막아냈다.

[23분경] 볼 점유율은 한국과 트리니다드 토바고가 각각 67% : 23%를 보이고 있다.

[20분경] 트리니다드의 존스 선수가 거친 플레이로 경고를 받았다. 한국팀의 김태영은 박재홍으로 교체됐다.

[17분경] 한국이 선재골을 뽑아낸 후 트리니다드도 활발한 공격플레이를 보이고있다. 문전까지 수비 한명 골키퍼만 있는 상황에서 한국은 상대방의 공격을 한두 번 허용하는 등 위험한 상황이 종종 보이기 시작했다.

[13분경] 한국 페널티 지역 바깥에서 센터링을 올린 트리니다드는 수비수인 토마스가 문전으로 대시하면 헤딩슛을 시도했다. 한국은 수비수들이 이 선수를 제대로 제어하지 못했고 골키퍼 이운재까지도 어정쩡한 판단으로 실점할 수 있는 위기를 초래했다. 볼은 크로스바 위로 벗어났다.

[11분경] 미드필에서의 패스 미스로 위험한 상황을 맞을 수 있었지만 이민성이 중간에서 차단했다. 볼을 공격선수쪽으로 넘겼지만 준비되어있는 선수들이 부족했다.

[10분경] 트리니다드 토바고가 선수를 교체했다.

[한국 1 - 0 트리니다드 토바고]

[7분경] 차두리가 트리니다드 진영 한복판으로 쇄도하며 김태영의 어시스트를 받아 골키퍼와 1대1 상황에서 가볍게 발끝으로 슈팅 먼저 한골을 뽑아냈다.

[5분경] 중앙선에서 단번에 연결되는 볼을 상대 문전에서 이동국이 발을 댔지만, 슈팅으로 연결하지는 못했다.

[2분경] 한국은 상대 진영으로 넘어서지 않은 상태에서 볼을 주고받다가 중앙선 너머 공격수에게 갑자기 찔러주는 방식으로 공격을 시도했다.

[1분경] 한국의 선축으로 후반전이 시작됐다. 설기현과 안정환이 차두리, 정경호 선수로 교체됐다.

[후반전]

[전반전 종료]

[45+1분경] 코너킥을 얻어 볼을 올렸지만 수비수 맞고 튀어 나왔고, 다시 계속된 공격에서 설기현이 슛을 시도했지만 무위로 그쳤다. 이후 양팀은 별다른 변화 없이 0대0으로 전반전을 마쳤다.

[44분경] 중앙선 부근에서 볼을 잡은 토바고는 몇차례 볼을 주고받다 한국에 볼을 빼앗기는 힘없는 움직임을 보였다.

[41분경] 오랜만에 트리니다드의 공격이 있었지만 골문 앞으로 센터링까지만 이어졌고 이마저 한두번에 그쳤다. 김태영은 이날 경기로 A매치 100경기 출장을 기록했다. 센츄리 클럽에 가입한 선수로는 차범근, 홍명보, 황선홍, 유상철에 이어 5번째이다.

[38분경] 슈팅 기회까지 연결되는 패스는 효과적으로 연결하고 있지만, 최전방에서 마무리 연결이 제대로 되지 못해 어이 없는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37분경] 한국은 상대편 골문 앞으로 길게 연결되는 크로스를 계속 시도했지만 번번히 수비수의 머리에 먼저 걸려 슈팅까지 이어지지 못했다.

[35분경] 트리니다드 페널티 지역 안쪽에서 횡으로 패스를 잘 연결했던 한국은 이영표가 마지막으로 받아 골문 앞으로 재치있게 패스했지만 기다리고 있던 선수는 상대편 골키퍼였다.

[31분경] 한국 지역 페널티 에어리어 우측에서 길게 중거리슛을 날린 것이 크로스바 우측을 맞고 튕겨나갔다. 한국팀에겐 31분경까지 가장 위험한 순간이었다.

[30분경] 설기현이 깊은 태클로 경고를 받았다. 볼점유율은 한국과 트리니다드가 각각 64% : 37%를 기록했다.

[24분경] 박지성이 페널이 지역으로 쇄도하며 골문 앞으로 돌파하던 안정환에게 볼이 연결돼, 골키퍼와 1대1로 맞섰지만 한발 늦어 아까운 골 기회를 놓쳤다.

[22분경] 중앙선 부근에서 볼을 연결받은 현영민이 골 좌측으로 대시하며 크로스해 반대쪽에서 쇄도하던 이동국이 발을 갔다 댔지만 타이밍이 늦어 골대를 벗어났다.

[21분경] 중앙선 부근에서 활발하게 패스를 하면서 트리나다드의 수비라인을 깨려고 노력했지만, 안정환이 수비수의 깊은 태클에 넘어지는 등 이렇다할 기회를 잡지는 못했다.

[18분경] 이동국이 깊게 찔러준 볼을 이영표가 끝까지 따라갔지만 아쉽게 골라인을 벗어났다.

[15분경] 트리니다드가 페널티 지역 바로 뒤에서 프리킥을 얻어 슛을 시도했지만 골키퍼 이운재가 점프하면서 펀칭으로 막아냈다. 막아낸후 상대 선수에 부딪혀 그라운드에 쓰러졌지만 큰 부상 없이 일어났다.

[13분경] 수비에 치중하는 트리니다드의 플레이에 한국은 활로를 제대로 찾지 못했다. 거친 수비에 한국 선수들이 작은 부상을 입기도하는 등 주심이 경기 분위기를 안정시켜주는 것이 필요해보인다.

[10분경] 한국은 상대 지역에서 전후 좌우로 볼을 패스하면서 활발한 공격을 펼쳤다. 최종 수비 앞에서 공격이 끊기는 모습이 종종 반복돼 아직은 매끄럽지 못한 플레이를 보였다.

[7분경] 트리니다드의 수비가 볼 트래핑에 약간 실수했을때 최전방에서 위치해 있던 안정환이 길게 연결된 볼을 받아 수비수 한명을 앞에 두고 낮게 슛을 날렸지만 골을 벗어났다.

[6분경] 한국은 첫 코너킥을 얻었다. 박지성이 크로스해 볼을 올렸으나 한국팀 머리에 맞고 흘렀고 공격으로 이어지지 못했다.

[5분경] 볼 점유율은 한국과 트리니다드가 72% : 28%를 차지했다. 트리니다드는 거의 모든 선수가 수비에 들어가 있는 모습이 많이 보인다.

[2분경] 한국은 첫번쩨 슛을 시도했다. 트리니다드의 수비수가 중앙에 몰려있기 때문에 경기장 좌우측으로 공격 루트를 활발하게 바꾸며 공격을 시도하는 역동적인 플레이를 보였다.

[1분경] 트리니다드 토바고의 선축으로 전반전이 시작됐다. 본프레레 감독은 긴장된 표정을 보였다.

[전반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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