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대의 개헌논의참여 경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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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통일주체국민회의가 개헌논의에 참여하겠다는 의사를 29일 발표한데 대해 국회쪽의 신민당의원들은 심각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예춘호의원은 31일 『우리 자신에게 챙피스러운 얘기』라며 『신민당이 10·26사태이후 국회에 다시 들어가 개헌특위나 만드는 일에 만족할 게 아니라 따질것을 따지고 명분을 찾아 행동하고 공화당도 개헌시한을 게시하는 등 적극성을 보였으면 국민회의가 이정도로 얕잡아보는 행동은 없었을 것』 이라고 개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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